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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중교통불편민원 해소 총력 다해

기사입력 2016.07.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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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대중교통 불편민원 27.4% 감소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중교통(버스, 택시) 불편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교통불편민원 접수 건수가 2015년 상반기 대비 올해 27.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된 교통불편민원은 시내·시외버스가 1,781, 택시가 489건 등 총 2,270건이 접수됐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시내·시외버스가 1,188, 택시가 460건 등 총 1,648건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27.4%가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도 상반기에 접수된 대중교통 민원을 분석해 보면 시내·시외버스는 총 1,188건으로 이중 무정차가 52.4%622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불친절로 14.1%168, 배차시간 미준수 8%98, 승차거부 6.5%77, 난폭운전, 개문발차, 정류장 질서문란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또한, 택시관련 민원을 분석해 보면 총 460건이 접수됐으나 이중 승차거부가 33.0%15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불친절로 31.5%145, 부당요금청구 22.8%105, 사업구역 외 영업, 합승, 장기정차 등으로 접수돼 이용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다.


    시는 2015년에 교통불편민원이 총 4,282건 접수돼서 교통불편민원해소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결과, 2016년도 들어 대중교통민원이 대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운수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운수종사자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올해 말까지 전년도 대비 불편민원을 50%(연간 건수 2,140건 이내) 감축할 계획이다.


    이장원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이고 강력한 현장중심의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제보와 여객운수사업자가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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