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채널 넓혀 여주 발전 위한 공감대 형성

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 한층 더 도약하고자, 간부공무원과의 조찬보고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민선 6기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는 시점에서, 행사 위주의 지방자치단체장의 행보를 지양하면서 실질적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사업 중심의 내실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원경희 시장의 의지와 연관된다.

또한 시민과 함께, 더불어 시민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간부공무원들과 소통하고 시정 철학을 공유하기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조찬보고회는 지난 6일 오전 7시 이석범 부시장과의 조찬을 시작으로 국·과장과 읍·면·동장 순으로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팀장도 배석해 중요사업 업무보고 후 격식 없는 대화로 시정운영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한편, 손기성 자치행정과장은 “민선6기 전반기부터 준비해 온 행정이 후반기 들어 강도 높게 추진될 예정”이라며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신 생생지락과 애민정신이 여주에 빠르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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