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학장인 제종길 안산시장 특강에 나서 경제활성화 전략 등 공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운영 중인 ‘제1기 상인대학’에서 명예학장인 제종길 시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로하고 안산시 주요정책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자 특별한 강연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5일(성포예술광장)과 7일(선부광장) 2차례 열린 강연에는 15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했으며, 안산시 정책들이 지역 상권활성화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은 시 승격 이후 30년의 변화와 안산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으로 숲의 도시, 신재생에너지 도시에 대해 설명하고 대부도 보물섬프로젝트, MICE산업 육성 등 중·장기 경제활성화 전략을 상인들과 함께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들은 상인들은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경제여건에서 안산시의 비전과 미래전략을 공유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이지만 앞으로도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을 공유하고 극복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연은 골목슈퍼 점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안산시 나들가게 경영대학’에서도 오는 12일 한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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