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는 지난 9일 의원들과 집행기관 간부들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주시의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자 의장 주재로 의정의 날을 운영하였다.

의정의 날은 의회와 집행기관 간 자율적인 토론으로 상생의 소통창구를 마련함으로써 협력적인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의회규정에 매주 화요일 실시하는 것으로 정하여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전철개통 대비 준비상황 보고, 한발대비 예비비 예산 집행계획,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확산 방지대책, 동양하루살이 피해방지대책 등에 대하여 관·과·소장이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해 의원들이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의원들은 집행기관의 늦장대응에 질타와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는 한편, 한결같이 우리시가 처한 당면현안에 대해 우려와 걱정을 하며 그동안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조속히 해결 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발빠른 대처를 주문하였다.

이환설 의장은 회의 마무리 인사를 통해 메르스 확산방지와 가뭄대처에 늦은 감은있지만 주민의 안전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집행기관 간부들에게 당부하면서 의정의 날을 마쳤다.

<사진=여주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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