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2일 여주시 연양동 소재 금모래은모래 강변유원지 일대에서 2015년 하절기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적십자에서 주관하며 여주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및 구급차를 지원하고 소방공무원과 대한적십자 봉사원 및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여 한 가운데,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태풍 발생 및 집중호우로 남한강이 범람하여 여주시 일대 다수의 인명 피해와 이재민 발생했다는 설정된 훈련 상황으로 적절한 초기 대응 및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통하여 인명구조, 수습복구활동으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비상시 긴급하게 구호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인도주의 적십자 구호활동 훈련에 참여하여 관계자와 협조 체계유지 및 각자의 임무수행에 중요성을 항시 염두에 두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구호활동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여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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