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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기사입력 2016.07.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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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현 전 수석, ‘KBS 보도통제 사건은 본인의 독자적 판단!


    대통령 비서실은 박근혜 대통령 이름을 거명하며 통상업무를 보는 곳인가?


    1일 오전에 이어 속개된 운영위원회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강병원 의원(더민주, 은평을)은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KBS 보도통제 사건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이 전 수석의 과잉충성 인지를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물었다.


    이에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 전 수석과 직접 통화 결과,“이 전 수석의 독자적 판단이었다고 진술했다.


    또한, 오전 질의에서 이원종 비서실장은 이 전 수석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서 협조를 한 거 아닌가라고 답변했다.


    박근혜 대통령 비서실 수석들은 대통령의 이름을 독자적으로 함부로 거명하며 업무를 보는 것인가?


    이는 대통령의 이름을 빌어 공무원과 국민들을 속이는 것이고 공영방송을 청와대 홍보수석이 자기 입맛대로 다루기 위해서 대통령도 함부로 거명한 것이라는 국민적 비판에 직면 할 것이다.


    이정현 전 수석은독자적 판단으로 대통령을 거명하며 공영방송을 보도를 통제했던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합당한 처신을 해야 할 것이다.


    ‘KBS 보도통제를 홍보수석의 통상적 업무라고 인식하는 청와대 이원종 비서실장의 인식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현재도 통상적으로 공영방송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저버릴 수 없다.


    이원종 비서실장은 이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낳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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