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함께하는 일ㆍ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옥)는 29일 제21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1부 기념식 및 황창연 신부님의 특강, 2부 박미현과 함께하는 노래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8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23명의 유공자를 축하해 주었으며, “자신 껴안기”라는 주제로 황창연 신부님과 함께 자신이 행복해야 가족들에게도 행복을 줄 수 있다는 말씀을 되새기며, 내가 살아갈 시간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매년 유명한 강사를 초빙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강의를 통해 삶의 활력을 주고, 삼성전자에 이어 브레인 시티 재가동, 미군기지 이전 등 역동하는 평택에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거침없이 도약하는 평택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11대 여성단체협의회 출범으로 16개 단체 13,0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켜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말했다.

이에 공재광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양성평등의 실천, 여성의 지위향상과 일ㆍ가정의 양립지원, 여성 친화적인 도시조성을 위해 많은 정책을 시정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며 더 나아가 양성이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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