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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지난 28일 능서면 오계리 임윤선 농가 부추재배 하우스에서 현장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태영 박사 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서면 오계리 농장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논을 복토해 부추 농사를 시작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컨설팅은 복토 토양에서의 토양관리 및 배수관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김태영 박사는 “논을 복토한 경우 트랙터 사용으로 쟁기바닥에 형성된 경반층을 심토파쇄하지 않으면 가스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토양 및 배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히 논을 복토해 만든 땅은 하우스를 짓기 전에 녹비를 먼저 재배하면 녹비의 뿌리가 깊이 뻗으면서 흙의 화학성 및 물리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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