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본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16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과정은 관내에 주소를 둔 대학생들에게 포천시의 다양한 행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포천시의 현안과 비전을 소개하고 시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지역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20명의 학생이 선발되어 체험의 기회를 얻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6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시청 및 읍•면•동사무소 등 11개 부서에서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주재한 포천시 김진태 총무국장은 “이번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에 선발된 체험 대학생들을 환영하며 체험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또한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포천시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기간 동안 개인별 연구과제 수행, 간담회, 관내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행정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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