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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부군수, 재난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기사입력 2016.06.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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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선제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7일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과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망 확보를 위해 실시된 이번점검은 부군수(한연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꼼꼼한 점검으로 재난관리대비책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확인은 아파트건설공사현장, ·성토가 수반되는 급경사지 공사장, 장마철에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허가지, 하천정비사업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구조물 관리 상태 및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는 물론 비탈면 토사유출 방지시설 설치여부 등과 수방 및 안전시설관리까지 확인해 재난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이와 함께 현장소장, 안전관리책임자 등과 같이 호우에 대비한 배수처리 기능, 긴급대피계획, 안전관리인력 확보계획, 수방자재 확보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부문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향을 제사해 안전의 틀을 마련했다.


    특히 한 부군수는 온난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되고 있다소홀함과 괜찮겠지 하는 안이함과 불감증이 큰 재난을 가져오는 만큼 현장 확인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제거해 재난 없는 가평을 이뤄 가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무재해 지역을 이루기 위해 한연희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고로 지난 2월부터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과 컨설팅으로 안전 불감증 추방은 물론 안전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안전가평의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관련부서에 알려 미흡한 부분은 신속히 시정조치토록하고 이행결과를 재확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재난 불안전 요인을 추방해 나가갈 것이라며 전방위적 재난대응체계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여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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