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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의원, 여주보호관찰 청소년 특별강의

기사입력 2016.06.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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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준법지원센터(센터장 박우춘)에서는 24일 지역 국회의원인 정병국 의원을 초청하여 보호관찰 청소년 60여명에게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보호관찰 청소년들 사이를 오가며 힘들고 불우했던 자신의 성장과정과 그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감동스럽게 전했다.


    특히 보호관찰 받는다고 낙오자가 아니며 새로운 영역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를 당부하면서, 법이 허용하는 규칙 속에서 모험심과 도전의식을 키우길 주문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세상과 맞서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는 높으신 국회의원님이라 거리가 느껴질 줄 알았는데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저보다 힘든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친근감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내 인생에 어려움이 닥쳐와도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대부분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 박우춘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릴레이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초청에 흔쾌히 응해주고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삶의 지혜와 따뜻한 당부를 전한 정병국 국회의원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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