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5천만원 지원, 안산희망재단 사업 시행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안산희망재단과 함께「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환경개선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한국남동발전(주)이 기금 5,000만원을 지원하고, 안산희망재단이 사업시행기관으로 해서 안산시의 지역아동센터 등 14개의 사회복지 시설과 4개 마을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에너지환경개선 공사 시행과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며 11월에 사업이 완료될 계획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한한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원남 한국남동발전(주) 사업지원처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복지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환 안산희망재단 이사장은 “한국남동발전과 안산시의 중간에서 네트워크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시설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점검하여 시설 교체 및 절약방법 안내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과 저탄소 생활의 확산 및 취약계층의 복지환경 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