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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진안 원연장 마을 찾아 견학
용인시는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 ‘마을만들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2개 마을 주민 30여명이 전북 진안군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진안군의 경우 꽃잔디마을로 잘 알려진 원연장 마을이 해마다 5월이 되면 꽃잔디를 보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마을만들기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마을은 이러한 자원을 활용해 연잎밥, 연잎가루, 연잎차 등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꽃잔디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견학에 나선 주민들은 원연장 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진행 방법과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견학에 참여한 한 주민은“다른 지역의 마을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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