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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환경지킴이, 용인레스피아 방문

기사입력 2016.06.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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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사업 계획대로 추진 철저, 민원 최소화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환경지킴이는 지난 2110시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가축분뇨 처리상황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사업 현장 방문 시 김운봉 의원은 각종 소음, 비산먼지 등 공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 더 꼼꼼하게 공사를 진행하여 문제가 없도록 해 주시고, 공사기간을 준수하는 등 공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용인레스피아 개량 및 증설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상수 의원은 공사 진행 시 발생되는 민원해결이 최우선 인만큼 공사 진행 시 주민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악취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공사 후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레스피아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한 하수운영과장은 현재 반입기준 적용 전후 유입수 농도변화에 주목하고 있다앞으로 최선을 다해 BOD(생화학적 산소 요구량) COD(화학적산소요구량)농도가 크게 개선되어 악취가 제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동 의원은 시에서 악취와의 전쟁을 통해 가축분뇨를 공공처리시설로 유입 시 반입기준을 설정하여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 반입제한을 실시한 결과 악취가 줄어들고 있다앞으로도 가축분뇨 반입기준을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영 의원은 가축분뇨의 처리능률 향상과 악취 제거를 위해 시에서 관리운영을 위탁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예산 지원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 축산 농가를 계도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기관단체나 시민들을 초청해 공사 후 개선되는 주변 환경에 대해 설명한다면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가 대부분 슬레이트로 지어진 건물이 많은데, 영세 축산농가 돈사 철거 시 지원방안이 있는지 검토해 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관련 법률 등을 검토해 슬레이트로 된 돈사 철거 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남홍숙 의원은 석면이 인체에 유해하여 불법적인 석면처리 시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만큼, 관련 법률 검토 후 조례 제정 등의 방법을 통해서 영세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 구성된 의원연구단체환경지킴이는 김운봉(대표), 김상수, 이건영, 박원동, 남홍숙, 유향금, 박만섭 의원(7)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주요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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