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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우기철 대비 펌프장 현장점검

기사입력 2016.06.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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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부시장 등 관계공무원 재난에 만전


    안양시가 우기철을 대비해 지난 20일 연현배수펌프장을 현장 점검했다.


    이달 13일 이필운 시장이 비산배수펌프장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은 이진호 부시장이 공무원과 안전자문단을 이끌고 석수동에 있는 연현배수펌프장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서 펌프, 수문, 제진기, 비상발전기 등 배수펌프장 핵심시설 시험가동과 관리실태 및 직원 비상연락망 정비여부 등이 세밀하게 살펴졌다.


    이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평소 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침수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점검반은 연현배수펌프장에 앞서 박달동의 아파트공사 현장을 들러 수방자재 확보여부와 강풍에 대비한 타워크레인 가동상태, 안전작업지침 준수 유무 등을 살펴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재난위험이 높은 대형공사현장과 재난위험시설 46개소에 대해서도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안전점검을 마치고 미비점에 대해 우기전에 신속히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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