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일선 지킴이 지역 민방위 대장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지난 17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지역민방위대장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의 리더로서 시대상황 변화에 따른 올바른 안보관 및 통일관을 정립하고 민방위 사태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배양을 목표로 실시됐으며 응급처치 교육, 안보특강, 민방위 제도교육으로 구성됐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한 A지역 민방위 대장은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심장충격기가 많이 보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사시 대처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안보대비 조직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튼튼한 민방위를 만들자”고 당부했으며, 아울러 세종인문도시 명품 여주 발전을 위해 민방위 대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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