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지난 5일(한국시간 기준 6일 새벽 3시 30분) 프랑스에서 열린 ‘2016 Battle VNR 세계비보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챔피언십은 비보이 강국 8팀(한국, 그리스, 러시아, 스페인, 베네수엘라,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을 초청해 5대 5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조크루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러시아 ‘프레데터즈’를 격파하고 결승에선 강력한 테크니션들이 모여 있는 베네수엘라 ‘드림팀’을 만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우리나라 비보이가 세계적으로 최고임을 알리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다음 달 열리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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