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지역주민 구강건강을 위한 치아의 날 행사실시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9일 제70회 치아의 날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른 구강관리로 인한 평생건강에 기여하고자 치아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어린이의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이라는 숫자와 어금니(臼齒)의『구(臼)』자를 숫자화 하여 6월 9일을 『치아의 날』로 정하여 행사를 하고 있다.

매년 치아의 날이 속하는 일주간을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와 대한구강보건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의 민간단체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무료 구강검진, 구강 상담, 구강 보건교육 및 잇솔질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홍보물 배부 및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나 오는 8일 연천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치아 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이를 위해 각부서의 직원이 동참하여 행사에 임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학생 및 지역주민 스스로가 구강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으로 평생 구강건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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