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지역 현안 개발사업의 원활한 환경영향평가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실시했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 찾아가는 현장 상담’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간담회에는 한강청 환경관리국장을 포함한 협의담당자, 김포시 경제환경국장, 환경정책과, 개발관련 부서장 및 개발사업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환경영향평가 사업인 산업단지 및 공장 조성, 택지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포시에서는 협의기간 단축 등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한강청에서는 효율적인 환경오염저감방안 마련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이종경 경제환경국장은 “최근 산업단지 조성, 개발제한구역해제 등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강청과의 소통을 통한 협력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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