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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건강사업과 협업 포인트제 본격 도입

기사입력 2016.05.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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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 보건소 건강사업과(과장 김영택)5월 중순부터 공공의료서비스기관이라는 특수성을 강화하고,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5월초까지 한 달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실시되는 협업시스템은 매 월초 팀과 직원개인별로 200포인트를 배정하고, 팀별로 2개팀 이상과 협업하는 과제를 정해서 협업을 해준 팀과 직원에게 110포인트 배정, 협업촉진에 기여하는 모니터링을 하는 직원에게는 특별포인트 5, 매월 협업 왕으로 선발되는 팀과 직원에게는 3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매월 협업 포인트를 합산 반기별로 이루어지는 공무원 근무성적 평정에 일정 비율을 반영하고 우수팀과 직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시스템이다.


    건강사업과는 협업시스템 적용을 보건이네라는 SNS 밴드를 활용해서 직원간의 협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채택하고 시행 중에 있다.


    지역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는 대부분 마을단위, 의료 취약지역, 정신건강 등 특별계층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건강이라는 공동의 목표는 같지만, 현장의 여건은 응급을 기다리거나 노인층으로 갈수록 무기력한 생활의 연속일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공 건강서비스 또한 중요성이 대두될 전망이라는 점에 착안 포천시 건강사업과는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서비스로 전환하기 위해 협업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으로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사업과 관계자에 따르면 “4월부터 5월초까지 한 달여간에 걸쳐 시범운영하는 동안 처음에는 협업의 개념이 어렵다며 긴장했지만 과장이 협업조정을 해주면서 팀과 직원의 열정적인 참여로 건강사업과가 활기찬 분위기로 전환됐고 소통을 통한 직원 간 유대와 협업, 적극적인 참여자세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건강사업과에서는 정부 3.0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시작한 협업시스템을 보완 발전시켜 시민에게 공공의료 및 건강서비스를 대폭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협업시스템의 핵심으로 작용한 보건이네밴드를 적극 활용 공유하는 시스템은 지난 4월과 5월에 개최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6회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경기 내내 응급환자 발생과 사건사고, 미담사례, 종목별 부상자의 응급처리 방법 공유, 경기결과 등 신속한 공유로 순발력 있게 대응했다는 평이다.


    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협업 시스템을 통해 팀원, , 부서 간 소통능력과 친화력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를 포천시 행정발전으로 승화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포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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