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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

기사입력 2016.05.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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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군민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의안전은 가족의 행복이란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훈련은 가평군청, 경찰서, 소방서, 가평관리역, 자율방재단,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민군 실제훈련과 도상훈련 등이 진행돼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은 먼저 16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가 열리고 재난상황에 따른 재난안전 대책본부가 가동돼 재난대응 능력을 숙달하게 된다.


    17, 18일 오후에는 가평종합운동장 주차장 안전문화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유치원, 중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체험마당이 운영된다.


    19일 오후에는 다중이용시설인 가평역구내에 방화에 의한 화재 및 열차 추돌사고를 가상한 긴급구조 등 대응복구훈련이 실시된다. 정신이상자의 방화로 역 개찰구에서 화재가 발생돼 전기실로 확대되면서 이로 인해 열차가 추돌하는 대형사고 발생을 가상한 이 훈련에는 9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의 인력과 장비가 참여한다.


    특히 이 훈련은 최근 들어 빈발하게 발생하고 있는 철도사고 등 사회적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둬 현재의 환경과 요구에 부합하다는 의견이다. 훈련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불시상항 기능점검훈련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치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이뤄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훈련에 앞서 공직자들의 안전의식과 초기 대응역량을 높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운영강화를 위해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사전 설명회 개최는 물론 3차에 걸친 참여기관 사전회의로 재난대비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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