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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의왕에 철도박물관’ 염원 전달

기사입력 2016.05.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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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056명 염원담은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염원

    서명부 전달식 열려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를 염원하는 수원시민 85000여명이 서명한 유치기원 서명부가 4일 의왕시에 전달됐다. 의왕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서명부 전달식을 갖고 수원시민 85056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김주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이봉환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위원회 위원장 및 유치위원, 조정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 강용한 수원장안구 통장협의회장, 성영애 수원영통구 통장협의회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시와 수원시는 지난달 5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왕-수원 상생협력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수원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동안 의왕시는 310일부터 국립철도유치위원회 주관으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은 벌여 지난 2일 현재 639130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에 맞춰 경기도 31개 시·군 및 의회의장단협의회도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 의왕시 인근 안양시에서 46200여 명이, 군포시에서 5000여 명 등이 각각 서명하는 등 31개 시군에서 적극적인 유치서명운동이 벌어져 168000여 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31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에 힘써 주시는 데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도민의 정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철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철도산업문화의 중심지인 의왕에 경기도민의 염원인 국립철도박물관이 반드시 들어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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