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 한방주치의 사업 만족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가평군 청평양수발전소 한방주치의 사업 만족

기사입력 2016.04.28 14:0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한국수력원자력() 청평양수발전소(소장 김동원)가 발전소 인근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안고 있는 쿡쿡 쑤시고 절이는 농부증(퇴행성 관절염)의 치료와 예방을 통해 고통을 덜어내고 건강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적 향상을 이뤄가고자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평읍 복장산유리, 청평면 상천24, 하천12리 등 6개 마을 60세 이상 어르신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춘천한방병원 의료진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진료활동을 실시한다.


    지역실정과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되는 무료한방진료는 한의사와 간호사 등 8명이 검진, , , 부항 등 다양한 한방진료로 주민들의 건강회복을 돕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장수 고리를 만들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지역주민들의 위한 차량운행과 함께 관절염과 기능이 쇠약한 어르신에게는 한약제도 처방해 수요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네 한방 주치의로서의 몫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평양수발전소에서는 주민안내와 함께 차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함께해 건강과 화합의 기틀을 다지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 우리 동네 한방 주치의 사업에는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진료를 받은 이모 어르신은 무릎과 허리가 안 좋아 굽은 일을 하는데 아픔을 느껴 어려움이 많았는데 침도 맞고 뜸도 떠 한결 가벼워졌다동네에서 종합 진료를 받는 기회를 만들어줘 정말 좋고 감사하다며 흡족함을 감추지 않았다.




    김동원 청평양수발전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과 고마움을 느낀다주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복지사업을 전개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우미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