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작년부터 시민 의식개혁을 통해 추락한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이 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아동학대’, ‘가정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오는 16일에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4월 23일에는 EBS<부모가 달라졌어요>, SBS<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현한바 있는 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을 초빙해 특강을 한다.

이어 4월 28일에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천시는 아동학대와 학교폭력 없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과 시민들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은 모든 시민이 문제의식을 갖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천시에서는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가정폭력 등의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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