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은숙)는 지난 7일(목) 중․고등학교 하교시간인 오후 5시 30분부터 안성시내 서인사거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학생 발굴 및 센터 홍보를 위한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하였다.

이날 아웃리치에는 안성시청,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Wee센터, 두원공과대학교 아동복지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모범운전자회, 부모와 함께하는 봉사회, 공도중학교, 무한돌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CYS-Net 연계기관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를 접한 일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활동에 동참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또 다른 학생들은 자신들이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원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1999년 설립된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도부터 두원공과대학교가 안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상담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CYS-Net을 구축ㆍ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위기학생 발굴과 지원을 위해 권역별 순회 거리 상담 및 센터 이용 안내를 진행하면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