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민ㆍ관이 함께 친환경 방역 간담회 실시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남양주 민ㆍ관이 함께 친환경 방역 간담회 실시

기사입력 2016.04.08 13: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남양주시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 발생,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과 관련하여 감염병 사전 차단을 위하여 방역소독용역업체, 민간자율방역단인 새마을지회, 자율방재단, 삼육구호봉사회 등 20여명이 모여 친환경 방역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방역취약지에 대한 선제방역이 모기발생 초기진압의 비결이라는데 의견을 모았고 각 지역마다 특성을 우선 파악하고 광범위하고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은 월1회 합동방역을 실시하여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우선 4, 5월은 북부 관할 5개 읍면동에 감염병 매개모기가 서식하는 서식처를 찾아 유충 구제 방역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북부보건센터 방역담당자는 모기 서식처인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 쓰레기통에 담긴 물을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씩 버리고. 물이 빠지는 배관 및 배수구 주변은 항상 깨끗이 청소하고, 빗물이 담길 수 있는 용기는 제거 또는 뒤집어 놓고 집 주변의 풀은 짧게 관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함께해야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야외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줄이거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가정에서도 방충망을 설치하거나 모기장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