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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들이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가남읍 소재 ㈜비씨월드제약을 시작으로 7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섰다.
기업 방문은 지난해 KCC, 코카콜라, 에이스침대 등 대상으로 실시한바 있고,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 건의와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방문 시 시가 전국 최초로 자체 기획 제작한 “여주시 규제지도”책자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규제사항을 파악하고 이와 함께 시의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들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기업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회사 내 연구소를 둘러보며 연구원 등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감사팀, 기업지원팀이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규제 애로해소 컨설팅 지원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향후 제조시설 증설 계획이 있으나 수도권규제 등 각종 규제로 증설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친절과 현장중심의 행정이 시민과 기업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탄소제로 친환경 기업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은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기업으로 의약품, 주사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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