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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여주시장, 기업규제 애로해소 현장방문

기사입력 2016.04.0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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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월드제약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 들어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들이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하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가남읍 소재 비씨월드제약을 시작으로 7일부터 현장방문에 나섰다.


    기업 방문은 지난해 KCC, 코카콜라, 에이스침대 등 대상으로 실시한바 있고, 중앙부처에 법령 개정 건의와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방문 시 시가 전국 최초로 자체 기획 제작한 여주시 규제지도책자를 활용하여 보다 쉽게 규제사항을 파악하고 이와 함께 시의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들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기업관계자로부터 기업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회사 내 연구소를 둘러보며 연구원 등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규제개혁팀. 감사팀, 기업지원팀이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규제 애로해소 컨설팅 지원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시에 감사하다고 말했고, 향후 제조시설 증설 계획이 있으나 수도권규제 등 각종 규제로 증설에 애로사항이 있다며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친절과 현장중심의 행정이 시민과 기업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체 방문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한 후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탄소제로 친환경 기업도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씨월드제약은 가남읍 삼군리에 위치한 기업으로 의약품, 주사제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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