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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무원 친절도 암행 평가

기사입력 2016.04.0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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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인 가장한 조사원 투입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펴려고 시민을 맞는 공무원 친절도 평가에 나선다.


    평가는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겨 4, 7, 10월 등 올해 3차례 시행한다.


    민원인을 가장한 암행어사조사원을 투입해 성남시 50개 동 주민센터, 3개 구청, 시청 등 54곳 민원실의 공무원 근무자세, 민원인 대응, 업무태도, 주변환경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평가가 있는 달에 각 기관 민원실을 2번 이상 방문하며, 최소 5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모니터링한다.


    민원 처리량이 많거나 친절교육 참석율, 민원제도 개선안 제출 등 부서협력도가 우수한 민원실은 가산점을 준다.


    3차례 평가가 끝나면 민원실별 친절 점수를 산정·집계해 상위 3곳 민원실은 50~100만원의 포상금을, 하위 3곳 민원실은 부서장 자체 친절교육을 하도록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민원 부서 친절도 평가에서 종합평균 92점을 기록했다.


    최우수 부서는 분당구 시민봉사과로 조사됐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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