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소재 ‘코오롱스포렉스 이천점’에서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수영강습을 지난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첫 무료강습 대상자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습은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된다.

지난 1일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진행한 입학식은 코오롱스포렉스이천점장을 비롯해 이천시 박재우 복지정책과장, 어머니수영강습회 소속 회원들과 청전청소년문화의집 아동 10명 등이 참석하여 학생대표 선서와 수영모전달, 기념촬영 후 수영강습을 시작했다.

어머니수영강습 회원들도 사비로 회비를 모아 수영모와 간식을 제공했으며, 평소 수영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수영을 접할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렉스이천점 부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복한 동행’어린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박재우 복지정책과장은 “평소 수영강습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아동들에게 기회를 준 코오롱스포렉스에 감사하다.”며, 참가 아이들에게는 “열심히 배워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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