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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시립합창단 오페라 라보엠 성황리

기사입력 2016.04.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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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오페라 [라보엠]이 지난 331일에서 42일까지 3일 간 4회 공연으로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6년 첫 정규공연으로 진행된 [라보엠]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곡으로 오페라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곡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 공연은 오페라의 경험이 풍부한 합창단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실력을 요하는 것으로, 자타공인 인정받은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을 보기 위하여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되었고, 끊임없는 예매 요청으로 추가 좌석을 확보하는 등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단원 한 분 한 분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 노래 실력은 말할 필요도 없고, 실감나는 연기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 아름답고 슬픈 오페라였다. 감동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는다.”, “저렴한 관람료가 미안할 만큼 고 퀄리티 공연이었다. 매번 이렇게 공연을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연신 재밌다는 말을 하며 뛰는 아이의 손을 잡은 또 다른 시민은 저도 감동을 받았지만 저보다 제 아이가 더 많은 감동을 받은 것 같다.”특히 감성이 한창 커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음악적, 정서적 발달을 도우는 좋은 공연을 기획해준 시와 합창단에 감사하며 남양주에서 이런 문화적 해택을 누리며 살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합창단의 공연을 사랑해주시고 즐겁게 관람하는 시민들을 만나 뵈니 감사하다, 앞으로도 삶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어느 공연단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합창단에게 고맙고, 대단하다. 가슴 따뜻하고 평안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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