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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후보, 고양신문 후보자 토론회 홀로 참석

기사입력 2016.03.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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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국민의당 후보 불참

    유 후보 유권자에 대한 도리 다하지 못해 유감


    고양시병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후보는 28일 고양신문이 주최하고 고양시민사회연대회의가 후원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정견과 공약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백성운 후보와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사전에 불참의사를 밝혀 실질적인 토론보다는 사회자와 유은혜 의원의 좌담형식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유은혜 후보는 소통하고 경청하며, 사람과 더불어 발전하는 2기 일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민과 중산층의 대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GTX 노선 확정, 대곡~소사 복선전철 착공,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인하 등 교통문제를 차근차근 풀고, 일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온 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아울러 “GTX 조기개통과 신분당선 일산 연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방송영상밸리 조성 등 일산에 꼭 필요한 공약을 제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 “이웃같은 국회의원으로 늘 소통하면서 일산 주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정치로 신뢰와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방안, 장항동 산업단지 개발 방안, 19대 선거 공약 이행, 지방분권 강화에 대한 입장, 개성공단 폐쇄로 인한 후속 대책, 정부의 노동개혁법안 및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입장 청년문제에 대한 해법, 일산 교육발전 비전 등에 대한 질문과 유은혜 후보의 답변이 이어졌다.


    토론회가 끝나기 전 유은혜 후보는 마지막으로 고양시에서 이번 선거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토론회였는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가 참여하지 않아 토론회의 취지를 십분 살리지 못하고, 유권자에 대한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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