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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야권 정책연대 및 후보단일화를 위한 연석회의

기사입력 2016.03.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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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개헌선 저지를 위한 제안


    새누리당의 경제 실정을 심판하고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4.13 총선이 2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 8, 서민과 중산층의 삶은 무너지고 나라 곳간에는 빚더미만 쌓여있습니다.


    수출은 15개월째 하락하고 가계부채는 1,200조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청년실업률은 12.5%로 사상 최고이며 자살률은 OECD 1위입니다.


    사회는 양극화되고 불평등은 심화되었으며 국민의 삶은 나날이 피폐해져 갑니다.


    그럼에도 현 정부와 집권여당은 무능하고 무책임합니다.


    심지어 그 탓을 국민과 야당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너진 중산층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삶의 고통에 신음하는 서민에게 다시 희망을 불어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은 민생파탄 새누리당심판입니다.


    그럼에도 똘똘 뭉쳐 대응해야 할 야권은 갈등과 대립으로 적전분열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획득은 물론이고, 개헌선까지도 위협받고 있습니다.


    60년 전통의 민주화 세력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정운영의 한 축인 제1야당으로서의 책무를 절감합니다.


    투표장으로 향하는 야권지지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지 못할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야권의 당대당 통합과 연대는 거부되고 좌절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과제가 각 지역 단위로 넘어왔습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받아들이고, 좌절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려 합니다.


    후보등록 마감일인 오늘 25, 군포시 범야권의 단결과 승리를 위해 시민사회 및 제정당의 연석회의를 조속히 개최하여 새누리당에 맞서 경쟁할 것을 제안합니다.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불과 선거운동 개시 6일 전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연석회의를 구성하여 정책연대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협의를 동시에 진행해야 합니다.


    시민의 뜻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반영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단일화 방안이라도 우리는 적극 수용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시일이 촉박합니다


    선거운동이 개시되면 사실상 이 제안의 효력은 사라질 것입니다.


    따라서 군포시 더불어민주당 통합선대위는 새누리당에 반대하는 군포시 제정당 및 시민사회가, 330일까지 열린 마음으로 논의에 참여해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 3. 25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갑·을 통합선거대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선거구 후보 김 정 우

    더불어민주당 군포시() 선거구 후보 이 학 영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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