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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 인식 개선 워크숍 실시

기사입력 2016.03.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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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특성화고 인식 개선 워크숍325~26일 화성 푸르미르에서 실시한다.


    경기도 일반고 직업교육 희망학생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일반고 전체학생 120,840명 중 2.0%2,444명이 직업위탁과정에 참여하고 있지만, 특성화고는 지원자가 계속 줄어 올해는 29개 학교에 966명이 정원 미달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특성화고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과 중학교 진로진학 지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취업지원센터 담당자, 지역별 연수 강사, 자료제작 지원단,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특강, 직업교육정책 안내, 학부모 사례 발표, 담당자 협의회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강은 EBS 이혜정 기자가 맡아특성화고등학교, 괜찮습니까?’라는 주제로 학벌 대신 능력으로 인정받는 사회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송달용 장학관은고졸 취업문화 확산과 직업교육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취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에 기반 한 특성화고 직업교육과정을 설명한다.


    경기직업교육 정책은 직업교육담당 김태갑 장학관이 맡아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교육정책의 방향, 현장 지원방안, 도내 특성화고의 산학연계 취업중심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소개한다.


    학부모 사례발표는 분당경영고 졸업생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 선택 경험을 바탕으로 고졸 취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학생들이 소질과 능력, 특기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진로지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할 계획이다.


    담당자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연수 계획, 특성화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자료 제작,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 학교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홍정수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달라지는 직업교육정책이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되길 기대하며,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직업체험 과정을 확대하여 경기직업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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