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 23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6 한국 시니어 산업 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상은 초고령화 사회의 진입 문턱에서 대한민국 시니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 브랜드를 선정해 대한민국을 빛낸 우수 기업과 기관을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한국 시니어 산업 대상 평가기준은 경영실적평가, 브랜드가치평가, 고객만족평가, 경영비전 평가 등 총 4항목으로 각 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특히,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가 그동안 노력한 결과, 노인 여가 활용 및 노인 사회 활동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근, 의정부시는 국제학술지 논문(김종인 교수)에서 100세 이상 노인들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전국 1위 장수도시로 밝혀졌으며, 백세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종 시책 및 부서별 주요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경제수준 및 사회기반시설 투자를 강화해 살기 좋아 오래 사는 백세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수상은 시장을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44만 의정부 시민과 1천여 의정부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시가 살기 좋은 건강한 백세도시가 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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