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천시 백사면사무소(면장 황충연)와 백사파출소(소장 허인식), 한국내쇼날(대표 한기용), 백사․도지초등학교(교장 김상철․송인창)가 관내 어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9일부터 ‘1社 1校’ 학교주변 안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백사초등학교 앞에서는 매일 아침 8시면 어김없이 노란 옷을 입은 중년의 두 남자가 나타나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은 바로 황충연(54) 백사면장과 박철균(59) 부면장이다.
면사무소에 따르면, 황 면장 등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아침 등교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교통안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하교시간대에는 학교폭력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주변 감찰 등 안전활동도 하고 있다.
황 면장은 “교통질서를 지키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핵심과제 중 하나”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1社 1校’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