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는 기업의 대표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16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를 지난 17일 안성시 기업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은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기업체·근로자), 여성기업인의 4개 부문에 5명의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기업경영부문에는 원곡면에서 크레인을 생산하고 있는 (주)다산중공업의 강남국 대표이사, 기술혁신부문에는 서운면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스엠티코리아리미티드 구효진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노사화합의 기업체부문은 배선기구, 세대분전반 등을 생산하는 ㈜스필의 장기헌 대표이사가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근로자부문은 (합)파고다택시의 민규식 위원장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여성기업인상의 수상자로는 삼죽면에서 친환경 수처리제를 생산하는 (주)아림 강정선 대표이사가 선정되었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의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19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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