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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권혁세 예비후보 기자회견 및 간담회

기사입력 2016.03.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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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성남 분당갑 새누리당 권혁세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갖고 비록 임명장은 받지 않았지만 단수 후보로 추천을 받게 되어 언론에 인사도 하려고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 예비후보는
    다섯 명의 후보가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으나 안타깝게 한 명만 선택이 되었고 그분들 몫까지 열심히 해서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하여 보답하겠다앞으로 그분들과 분당 판교를 위한 세심한 정책개발과 공약이라던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함께 만나 논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에서 낙천된 후보들이 독자적으로 출마하는 경우를 대비하고, 실제로 분당을의 임태희 후보가 낙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을 밝힌 마당에 지지 기반을 다지는 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으로 이날 후반부에 분당갑 현역 의원인 이종훈 의원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권 후보는 분당재생과 판교지역에 많은 부분을 할애해 설명했고 이를 위해 당선되면 규제를 풀기 위한 입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구 밀집도 등 최적화로 설계된 분당을 재건축 등으로 규제를 풀면 주거환경이 더 나빠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그런 지적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 세계적인 추세로 보면 주거가 가장 좋은 지역은 층고 제한을 완화하고 용적률을 높여서 많은 사람이 거주한다지금까지 주택정책을 보면 도심재개발 보다는 위성도시, 신도시를 확장해나가는 방식으로 해나갔지만, 서울만 해도 홍콩이나 뉴욕에 비해 스카이라인을 높여 많은 근로자들이 교통 불편 없이 출퇴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제일 좋은 땅덩어리에, 가장 효율성이 높은 지역에는 규제가 막아 변두리에 주택을 짓게 되면 출퇴근에 많은 불편을 겪게 되어 더 많은 트레픽이 생긴다지금 판교 분당의 25층 아파트를 30층으로 한다면 특별히 헌집이 새집 되고, 지하주차장도 많이 파면 주차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분당 판교에 거주하는 사람이 50만 명이 70만 명이 되면 트레픽이 걸릴 수 있지만 상당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서울에서 출퇴근하는 상태가 분당에서 판교로 출퇴근 하며 걸리는 트레픽으로 바뀌면 그 문제는 더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가장 좋은 땅은 가장 효율적으로 써야 하는데 굳이 산을 파헤쳐 아파트를 지을 필요가 없고, 자연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 예비후보는 판교의 직장 보육에 있어서 기업과 국가가 함께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대책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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