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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녹색아저씨 안민석, 올해도 교통지도 봉사 활동

기사입력 2016.03.1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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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앞 교통안전시설 옐로카펫 설치 등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 추진


    오산 녹색아저씨로 불리는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경기 오산)이 올해도 어김없이 신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시도의원 등과 함께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했다


    32일 오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산시 관내 전 초등학교를 순회하면서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학교 앞에서는 차량이 천천히 운행해야 하지만, 아이들의 등교시간과 직장인들의 아침 출근시간이 겹쳐 운전자들이 자칫 과속할 수 있다


    때문에 교통자원봉사를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학교와 학부모에게만 맡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교통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


    안민석 의원은 시청, 경찰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관내 학교 인근 어린이를 위한 시설을 전수조사하여 신호기·안전표지의 설치, 도로부속물의 설치, 보호구역안에서의 필요한 조치, 어린이에 대한 안전보행 지도 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보완한다.


    또한, 시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확대, 녹색어머니회 등 봉사자에게 필요한 깃발, 조끼, 우의 등 다양한 물품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엘로카펫 설치를 추진한다.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주변과 구분이 쉬운 노란색 구역을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고, 운전자도 아이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이다


    현재 서울시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민석 의원은 교통지도 봉사를 실제 해보니, 위험한 구간이 많다아이 키우기 좋은 오산에도 옐로카펫 등과 같은 획기적인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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