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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율방재단 활동 본격시동

기사입력 2016.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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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빙기 재난우려지역 사전 점검, 스마트폰을 활용한 신고요령도 교육


    구리시(시장권한대행 이성인)에서 재난현장의 중심에서 뛰는 민간 조직인 자율방재단이 해빙기 안전 및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8일 시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수택2동 자율방재단원들에게 국가안전대진단 및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에 대한 설명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생활주변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1일에는 교문1동 자율방재단원들과 교문1동 딸기원 주변지역의 노후된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대한 위험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고법을 실전에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2일에는 교문2동 자율방재단원들과 교문2동 지역 예찰활동과 작년 가을 떨어진 낙엽 등으로 막혀있는 도로변 우수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15일과 17일에도 인창동과 동구동 방재단원들이 지역예찰 및 안전신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이 지역의 파수꾼으로 예방·대응·복구에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지역의 안전위해요인 해소를 위하여 안전 신문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누군가가 자신으로 인해서 웃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 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늘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의 블론티어(자원봉사자) 정신이 많은 사람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해본다고 감사해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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