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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좌현 의원, 전략공천 재심 신청

기사입력 2016.03.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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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연고 없는 후보로는 새누리당 이길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10, 전략공천지로 선정한 안산 단원()의 부좌현 의원은 11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를 직접 방문하여 재심을 신청했다.


    부좌현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추천후보자재심위원회(이하, 재심위원회)에 제출한 재심신청서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본인은 19대 국회에서 전체 150명 초선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2014, 2015년 국회의장이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두 차례나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각종 우수 국회의원상을 다수 수상하였고, 지역활동도 나름의 전략과 판단으로 선거 준비를 착실해 해오고 있었다그러나, 10일 공천관리위원회는 안산 단원() 지역을 전략공천지로 선정하며 사실상 본인을 배제하면서도, 사전에 어떠한 고지나 소명의 기회도 갖지 못한 채 발표 당일에나 언론을 통해 그 결과를 접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년간 당을 지키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해오며 당원 및 지역민들과 일상적으로 호흡해 온 본인은 물론 우리당 당원들로서도 금번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20년간 지역을 지키며, 성실하게 정당활동을 해 온 본인보다 그 어떤 누가 더 경쟁력이 있다는 것인지 공천관리위원회는 명확히 해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재심위원회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재심의하여 공천관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을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재심을 신청한 부좌현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재심을 통해 공천관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이 바로잡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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