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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안산 단원(을) 도의원, 시의원 전원 일동

기사입력 2016.03.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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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단원() 전략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

    부좌현과 함께 기필코 총선에서 승리하겠습니다


    어제, 더불어민주당은 안산 단원()을 전략검토지역구로 선정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런 황망한 소식에 안산 지역 당원들을 비롯하여 야권의 승리를 간절히 소망하는 안산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안산은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안산 단원() 지역에 지역 사정도 모르고, 연고도 없는 후보를 덜컥 전략공천하는 바람에 안산 4개 지역 중 단원() 지역을 유일하게 새누리당에 내어준 뼈아픈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 중앙당의 결정은 4년 전 실패의 경험을 또다시 되풀이하는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안산을 우직히 지키며 4년간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부좌현 국회의원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은 지역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입니다.


    안산 지역에서 풀뿌리 정치를 하고 있는 저희 더불어민주당 안산 지역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들이 알고 있는 부좌현 국회의원은 누구보다 안산시민들께 폭넓은 신망과 지지를 받아 온 분입니다.


    안산 단원() 지역구는 야권이 일방적으로 우위를 점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이른바 안산의 강남이라고 표현되는 곳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절대약세를 면치 못하는 대부도가 단원() 선거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도 불과 512표차로 승리했을 만큼, 각급 선거에서 매번 새누리당과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곳입니다.


    오랫동안 안산지역 당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새누리당과 힘겹게 싸우고 있는 현역 국회의원을 뚜렷한 근거도 없이 배제하는 것을 우리 안산지역 도의원, 시의원 일동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부좌현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박근혜정부의 경제실패, 안보무능을 심판하고, 새누리당 일당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안산 단원() 지역에 대한 전략공천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


    부좌현과 함께 기필코 총선을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2016311


    안산을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 시의원 전원 일동


    경기도의회 의장 윤화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현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원미정, 경기도의원 양근서, 경기도의원 천영미, 경기도의원 송한준, 경기도의원 고윤석, 경기도의원 장동일

    안산시의회 의장 성준모,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정승현,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박영근, 안산시의원 전준호, 안산시의원 김동규, 안산시의원 송바우나, 안산시의원 박은경, 안산시의원 김동수, 안산시의원 김진희, 안산시의원 주미희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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