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3월 10일 포천시청 3층 대강당에서 오는 4월28일부터 3일간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그리고 김종국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종목별 협회장과 서포터즈 담당 기관 및 단체장, 체육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도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준비 상황과 서포터즈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서장원 시장은 “지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탈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포천시 전체가 혼연일체로 노력하였기에 가능했다며, 금년 대회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를 준비한다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도체전은 우리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가 끝날 때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날 보고회에서는 종목별로 서포터즈 단체를 지정해 서포터즈 운영계획도 논의됐다.

서장원 시장은 “올해도 서포터즈 단체의 격려와 응원이라는 소중한 힘을 모아주신다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는 포천종합운동장 등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4개종목(정식종목21개, 시범종목3개)의 경기가 펼쳐지며 포천시는 레슬링을 제외한 23개 전 종목에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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