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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사업 연중실시

기사입력 2016.03.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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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는 농촌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농경지 주변의 토양과 하천 등 영농 환경을 오염시키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원활한 수거촉진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해 예산 15백만 원을 확보하고 수거량에 따라 수거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거장려금은 폐비닐의 경우 AC 3개 등급으로 구분해 1A등급은 140, B등급은 100, C등급은 60원씩 정산 지급하며 이와 별도로 등급에 상관없이 1100원씩 국비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폐농약용기류의 경우 한국환경공단에서 농약유리병은 1150, 농약플라스틱 용기는 800, 농약봉지는 2,760원씩 수거비를 지급한다. 시는 폐비닐을 수거하면서 폐농약용기류도 함께 수거될 수 있도록 수거업체를 연결해주고 있다.


    영농인들이 폐비닐과 농약병 등 폐농약 용기를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모아 놓으면 집게차를 이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영농폐비닐 130톤을 수거, 15백만 원의 수거보상금을 지급했다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사업 시행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유도해 처리비용 절감 및 생산품질 향상은 물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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