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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낙후지역 농촌생활환경정비 집중

기사입력 2016.03.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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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올해 약 13억 원을 투입하여 백사, 모가, 율면 등 3개면 5곳을 대상으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이란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하는 면단위 정비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지역의 자율성, 창의성을 바탕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그 결과를 반영할 계획이다.


    금년은 수해 피해로 인한 백사면 내촌리 세천 정비사업,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모가면 어농리 하수관로 교체공사, 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한 율면 본죽리, 북두리, 산양리 일대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각 면사무소별로 사업추진위원회와 이천시 농정심의회를 거쳐 선정했으며, 현재 설계 용역 중으로 4월 초에 공사에 착수하여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영농기 이전에 공사의 70% 이상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에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약 21억 원을 투입하여, 마장면 복지회관 증축 등 8개소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낸바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만족도는 물론,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지 선정 단계부터 공사추진, 문제해결 단계까지 사업추진 전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민원발생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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