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고양토요창의학교 접수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고양시 상반기 고양토요창의학교 접수

기사입력 2016.02.29 10: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예술로 꿈꾸는 토요일, 예술로 자라나는 아이들

    49일 국내 힙합계의 대부, 힙합듀오 가리온의 창의특강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진)은 고양시 내 초,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42일부터 528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2016 상반기 고양 토요창의학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특기적성 맞춤형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는 창의교실, 청소년 진로탐색 및 창의력 향상을 위한 명사 강연으로 구성된 창의특강,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공연감상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창의체험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교실은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이번에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 작품을 경험하고 나만의 창의뮤지컬을 만들어 보는 몸짓여행! 창의뮤지컬의 세계로’(4.2~5.28)가 신설됐다.


    ‘Play-Think-Art’ 융합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예술성을 찾고 즐길 수 있는 창작여행! 몸으로 그리는 예술창작놀이터’(4.2~5.28), 역사와 과학, 미술, 음악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예술로 표현해보는 예술여행! 내 친구 인문학으로 놀기’(4.2~5.28)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야외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라져가는 전래놀이를 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교과서에 나오는 놀이야! 우리랑 신나게 놀자’(4.2~5.28), 고양어울림누리와 가까운 성라산을 직접 탐방하는 성라산 사계절 생태 나들이’(4.2~5.7)가 마련돼 있다


    성라산 사계절 생태나들이’(6)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8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수강료는 각각 4만원이다.


    창의특강은 진로와 입시로 고민하는 중, 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시간이다.


    강사로는 TV프로그램 쇼미더머니시즌12에 출연해 인상 깊은 공연과 훌륭한 팀 지도력을 보여준 힙합듀오 가리온(MC 메타, MC 나찰)이 등장한다.


    마니아가 되자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은 즐거움을 놀이로, 그것을 다시 직업으로 이어나갔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49()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더불어 문화예술분야 감상과 체험교육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의체험(4.2~4.30)도 준비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감상교육과 함께 공연장과 전시장의 스태프 체험 등으로 구성된 5주간의 과정으로 전개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비, 운영비, 전시 관람비는 전액 고양문화재단에서 부담한다.


    고양 토요창의학교 접수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문화교육사업팀(031-960-9684)에서 받는다.


    한편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올해 4년째를 맞는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지난 학기까지 총 1126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43195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교육부 주최 제4회 방과후학교대상 특별상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2015년의 경우 상반기 44~530, 하반기 95~ 117, 각각 8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창의교실 5개 프로그램 10개반, 창의특강(현대무용가 김설진,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 418, 창의체험(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및 연극 만주전선공연 연계 감상교육) 275명 등 연인원 총 2799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도 고양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