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장지화 예비후보 출마선언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성남시 수정구 장지화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사입력 2016.02.23 22:1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99%를 위한 변화! 99%의 대변인

    장지화가 정치를 확 바꾸겠습니다!”


    23일 장지화 예비후보(무소속)가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수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민주평화시민모임 정형주 공동대표, 김현경, 최성은 전 시의원과 장지화 후보와 함께 활동해왔던 각 학교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남간병요양보호사협회 김기명 회장을 비롯해 전국방과후강사권익실현센터 성남지부,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성남지회, 전국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소속 대표 및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장지화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였다.




    장지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대한민국은 대다수의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든 사회가 되었고, 그래서 99%에게는 헬조선일지 모른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옛말이 되어 버린 지금, 개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헬조선을 바구기 어렵다. ‘헬조선을 뒤엎을 정치가 절박하다면서 “2012년 성남형 교육 예산 확보운동을 할 당시, 당시 성남시의회 다수당이었던 새누리당의 반대로 16개월에 걸쳐 무려 다섯 번이 삭감되었고, 2014년 지방 선거를 6개월 앞 둔 시점에서야 겨우 통과되었다. 교육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는 학부모들의 호소와 달리 다수당의 횡포는 계속됐고 야당의 대응도 신통치 않았다. 당리당략을 뛰어 넘어 99%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꼭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면서 출마 계기를 밝혔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녀들이 갈수록 넘쳐난다. 직장맘들은 살아남기 위해 독해지거나 일과 가정 중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양육이 여성과 개인의 몫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로 만들어야 한다. 그 변화를 위해 나서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개성공단 폐쇄로 인해 개성공단 투자금 1190억원 손실은 물론 그 피해액이 수조원에 이르며 수만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경제 활성화를 부르짓던 정부와 새누리당이 결국 민생을 파탄내고 남북관계를 과거 냉전시대로 돌려놓고 말았다.”면서 스스로가 한반도 평화체제의 확성기가 되어 국익을 만들고 지키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장지화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말미에 우리는 그 동안 많은 대리인들을 국회에 보냈다. 선거 때면 울먹이고 굽실거리며 믿어 달라! 미심쩍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그런 마음으로 보냈었다. 그러나 무엇이 달라졌나?”면서 이제 제가 그 선두에서 여러분의 대변인으로 99% 삶을 이롭게 하는 정치를 하겠다. 많은 지지와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를 하기도 했다.


    한편 장지화 예비후보는 이번이 국회의원 후보로는 첫 출마이며 1970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수정구에 사과나무작은도서관, 성남여성회 수정지부를 설립했다.


    성남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성남시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으로 일하며 성남형교육 예산 확보운동, 교육용 전기세 인하운동, 학부모 칼리지 개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제정 운동 등 교육복지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