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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보건소 2월 초부터 비상근무 체계 유지

기사입력 2016.02.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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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보건소가 지난 2월부터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사단을 위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으로 인해 지카바이러스 등의 감염병이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다.


    보건소는 현재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함과 동시에 비상방역상황을 대비한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와 병·의원 신고사항 모니터링등을 병행하는 등 사전 차단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매개모기가 5월 경 활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부터 친환경 방역소독 사업을 위한 용역 입찰을 진행 중이며, 해빙기 방역취약지역 조사 및 유충 구제를 강화해 모기 발생의 싹을 제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쓰레기통, 폐타이어 등 물이 고여 유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정비에 나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 후 2주 이내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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