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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가능역 주변 환경개선방안 조찬토론

기사입력 2016.02.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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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6일 시청 문향재에서 가능역주변의 환경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제243회 시의회 장수봉의원의 5분 발언과 관련한 이날 토론회는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을 비롯 조금석 의원, 안춘선 의원 및 가능1동 이훈옥 주민자치위원장과 관련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간 추진경과 및 향후계획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60분간 진행됐다.


    경원선 가능역은 1987년 임시역사로 영업을 개시한 이래 약 4만 여명의 이동 인구를 가진 의정부의 주요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역 광장 주변지역은 시설노후화, 도로 불법점용 및 상습 취객과 증가되는 노숙자로 인하여 취약한 환경 및 각종 치안문제로 지역주민의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장수봉 의원은 지난 1차 간담회 이후 철로변 안전휀스 설치와 보안등 개선으로 역사 주변이 많이 깨끗해진 것 같다며 관련부서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의견과 함께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부서를 선정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춘 의정부시 기획예산과장은 가능역 주변은 철도부지로 한국철도공사 등과의 협의가 우선되어야 함으로 일차적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위한 노력부터 시작하고, 향후 전 부서가 협업하여 가능역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주변 등 상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7월 가능역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1)를 개최한 바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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