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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북내면, ‘쿠션어법’교육

기사입력 2016.02.1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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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맞이 청소와 친절교육 친절은 친밀감에서


    여주시 북내면(면장 박남수)은 지난 16일 봄맞이 청사 대청소를 실시하고 2016년 들어 세 번째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북내면 산업팀의 박나영 주무관이 교육 강사로 나서 최고의 봉사는 최고의 친절에서 시작된다사소한 민원 하나라도 애정을 갖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자세가 밑바탕에 있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 친절은 친밀감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쿠션어법을 소개했다.


    쿠션언어란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더 편안한 것처럼 대화하는 상대와의 사이를 편안하게 해 주는 쿠션 같은 말로서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듣는 상대에게 플러스(+)심리로 만들어 주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쿠션어에는 실례합니다만, 죄송합니다, 바쁘시겠지만, 공교롭게도, 번거로우시겠지만, 괜찮으시다면, 양해해주신다면, 불편하시겠지만 등을 말하며 그건 안돼요, 책임문제가 따라요, 내 업무가 아닌데요, 한 번 알아는 볼께요, 그건 몰라요, 고객님께서 실수하신거 아닌가요 등은 피해야 할 말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러한 완곡어법들을 사용해 민원인분들에게 조금 더 플러스 되는 북내면사무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안녕하십니까, 안녕히 가십시오를 다함께 마주보고 인사하면서 친절교육을 마무리했다.



    [하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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