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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사과문 발표, 상고와 탈당

기사입력 2016.02.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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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원 포천시장은 17일 강제추행, 무고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법 형사3(허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가 선고되자 사과문을 발표하고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판결을 보고 출당 조치 등을 하겠다는 새누리당을 자진해서 탈장하였다.


    [사과문] 포천시장 서장원


    먼저, 제 부덕의 소치로 지난 20149월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분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으신 16만 시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사법부의 2심 판결을 받았습니다.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합니다.

    다만, 판결에 대해서는 억울한 부분도 없지 않아 보다 더 심도 있는 공정한 법의 판단을 받을 수 있도록 대법원에 호소하겠습니다.

    또한 집권여당의 당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제 스스로 탈당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피해를 입으신 분과 16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 2. 17.

    포천시장 서장원 올림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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